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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어버이날 .. 옛터, 만인산 휴양림 ,상소동 휴양림을 다녀오다

by 스타카토시모 2012. 5. 6.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제는 시댁으로 오늘은 친정 아버지를 모시고 동구쪽에 있는 옛터, 그리고 만인산 휴양림 .

상소동의 휴양림을 다녀왔다..

혼자 되신지 10년이 되간다..다행히도 요즘 여자 친구분이 생기셔서 기운을 많이 차리시고 복지관 봉사활동도 하시고 같이 여행도 다니시고 보기 좋으시다..

동구에 위치한 옛터는(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곳이다.. 봄이라 그런지 산 곳곳에 진달래가 뭉성하게 피어있는것이 꽃속의 옛터같다..

사장님이 유물을 모으시는게 취미라 여기저기에  시대별로 지역별로 다딤일돌과 절구등 민속박물관들이 즐비하다..

 

 

 

 

 

옛터에는 석쇠구이가 유명한데 이번에는 낙지를 넣어서 새로운 개발을 하였다..가격은 1인분 27,500원

해물탕은 제주도의 오분자기를 생각나게 하는데 이번에는 매운탕처럼 나와 좀 실망...가격은 10.000원 이다.. 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닌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금산 가는길에 위치해 있는데 동구에서 산책로를 멋지게 만들어놔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음...기분좋은 산소가 느껴진다..

거위 한쌍이 꼭 붙어서 호수위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참 정겹다..

 

 

 

 

 

연인들이 약속을 맹세하는 수많은 자물쇠걸이들..

진달래꽃이 봄을 알린다..이뿌다,,,,역시 봄은  꽃의 계절

양귀비 꽃이다..처음 보는데 정말 말 그대로 양귀비처럼 이쁘다..

 

 

 

 

 

집에가는길에는 상소동의 휴양림을 잠시 들렀다,,말 그대로 휴양림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산책로가 많다..

이어 오후에는 두분이 이미자 콘서트를 가시기로...잘 다녀오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금처럼 사세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집 마당에 피어있는 진달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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