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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진도의 관매도를 가다

by 스타카토시모 2012. 4. 5.

관매도는 잘 알려진곳은 아니지만 1박2일에 나오면서 유명해진곳이다.
관매도는 팽목항에서 관매도 배편을 타고 들어가는데 가는시간은 왕복 3시간 30분가량 걸린다.
우리부부는 9시 40분 출발 배편을 타기위해 부랴부랴 팽목항을 향했다..
다행히도 바람도 덜불고 서둘러 배를 탔다. 1인당 왕복 26,000원이다..배편은 두가지가 있는데 직행의경우 왕복 18,000원인데 시간이 잘 맞지가 않아 우리는 9시반 출발 2시40분출발 배를 탔다..
헐.. 이게 웬일..
1박2일에서나 본 방바닥에 앉아서 2시간이나 가는데 멀미가 장난이 아니다..ㅋㅋ한마디로 난민소를 능가한다.. 어렵고 힘들게 도착한 관매도 ... 역시 힘든만큼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배출발시간은 그때그때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출발해야한다
진도터미널에서 팽목항 버스정보 061-544-2062
팽목항의 관매도 배편정보 061-542-1430

 

 

관매도는 제주도로 귀향하던 선비가 매화나무가 무성하게 자란것을보고 관매도라 불렀다고 한다.

 관매마을 입구 이정표

 관호마을에는 벽화로 꾸며져 이쁜 마을이다.

 관매도의 자연경관은 층리로 연결된 퇴적암과 화산폭발로 인한 화강암.편리에의한 변성암등 다양한 지질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마을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국립공원 1호 명품마을이라고한다..

식당운영은 안하지만 직접 말린 미역을 팔고 있어 미역 한보따리 만원에 사들고 덤으로 쑥을 한웅쿰 주셨다.. 

관매도는 8경이 있는데  관매도해변(1경) 2경 방아섬 3경 돌묘와 꽁돌 4경 할미중드랭이굴 5경 하늘다리까지만 다녀왔다..
6경은 서들바굴폭포 7경 하늘담 8경 다리여가 있다한다..

우리는 서둘러 마을을 뒤로하고 식당을 향했다.유일한 식사하는곳이 관매사랑이라는 식당이다.톳 칼국수를 먹으려 했으나 단체손님에 휩싸여 백반을 먹었다..톳 무침과 여러 나물 무침이 나왔는데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꿀맛이다. 톳도 한보따리 사들고 팽목으로 향하는 배를 탔다.

백반은 1인당 1만원인데 음식대비 가격은 좀 비싼편이다.도시락을 사들고 와도 좋을듯,,

 

여행가기전 필수
버스시간및 배편 반드시 확인 아직 개발이 안된 시골리아 숙박과 식당 슈퍼가 없다는점 확인하고 준비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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