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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울산 간절곶

by 스타카토시모 2012. 3. 26.

신랑 출장가는길에 따라나서 울산 간절곶에 다녀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도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는지 

봄비라고 하긴엔 너무도 센 장대비가 내렸다.

아니면 겨울의 눈꽃여왕이 시샘을 하는걸까?

대전에서 280km를 달려 일산지해수욕장에 도착 새벽 한시다..

근처 가까운 모텔에서 하룻밤 지내고

이른 아침 근처 홈플러스의 찜질방을 찾았다..

통유리로 바로 앞 바다가 눈에 펼쳐진다..

일산지해수욕장에서 자연산 우럭과 열기 (처음들어보는 이름ㅋㅋ) 도다리회를 먹었다..

매운탕이 진짜 일품이다...^^

울주군의 간절곶을 향해...

빗속을 뚫고 소망의 우체통에서 소원을 빌었다...^^

간절곶앞의 동화속에서나 나오는 찾집이 줄을 이어있다..

그중 인어공쥬에서 차한잔^^

비가 너무 쏟아져 간절곶을 뒤로하고 대전으로 향했다...

일산지해수욕장에 위치한 홈플러스내 EXR찜질방..해수탕이 아주 끝내준다..

일산지 해수욕장

 

 

자연산 우럭 열기 도다리회

   

 

간절곶의 소망우체국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앞으로 남은 대전까지의 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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