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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청남대를 다녀오다..(대통령 별장)

by 스타카토시모 2011. 10. 4.

찬샘마을에서 성치산성에 이르는 구간은 호수 맞은편으로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쓰였던 청남대가 보인다. 과거 군사정권 때에는 이 길을 함부로 걷지도 못했다고 한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청남대”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노무현대통령이이곳 별장을 국민에게 내어놓으며 청남대는 국민에게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다..전 노무현 대통령은 반환하기 전날 단 하룻밤만 이곳에서 보냈다고한다. 청남대매표소에 주차장은 문의호반주차장에 무료로 할수가 있지만 주차할곳이 너무없어 우리는 문의문화재단지에 차를 주차하고 10분정도 걸어서 매표소에도착..입장권과 좌석버스비 통합 8,000원이며 4시반까지는 입장을 하여야한다..12인승탑승차를 이용한고객은 청남대입구 까지 차를 가지고 갈수 있으며 좌석버스는 거의 5~10분간격으로 왔다..하지만 미리 예약을 하면 자가용도 청남대 입구 까지 갈수있다..좌석버스로 청남대 이동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예매번호 : 043-220-6412~4    

[자가용]대전-대청댐(대청공원의 호반산책길도 추천)-오가리(청주방향)-현암사-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주차)-문의 방향으로 500m-매표소 도착(대전에서 40분거리)

[시내버스]대전동부터미널 ㅡ>오창 ㅡ>302번 좌석버스이용 (1시간20분거리 4,500원정도)/  청주에서 문의까지는 3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매표소까지 도착^^

 

 

 

 

 

◑관람순서◐
대통령역사문화관 →헬기장(정크작품공원)→본관→정원→오각정→산책로ㅡ>양어장→골프장→그늘집→작은 연못→선박전시장→초가정→산책로

 

 

 

 대통령 집필실

 청남대 정문앞에서..

청남대의 소식과 함께 본관으로 향하는 정원에는 소나무와 아름다운 정원이 기다리고있었다..

개인 헬기장(정크작품공원)이  펼져져 있었고 작품들이 아름다우넜다

본관에 들어가기위해 서있는줄들..

본관의 대통령침실이며 거실 식당은 위풍스런 가구를 사용했으며 일반인들과 비슷한 생활을 하였다. 단 분수대가 보이는 거실 전경은 너무도 부러웠다..(사실은 모든게 너무도 부러웠당..)본관의 거실전경인 분수대앞에서 한컷!

 

지섭군과도 함께 한컷!(카인과 아벨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한다..)이곳에서 촬영한 많은 배우들의 사진을 즐비하게 세워놓아 사진촬영을 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 우리는 오각정을 들러 대통령 산책길로 향했다..대통령산책길에는 호수를 끼고 있는데 철조망이 쭉 둘러져있어 경비의 삼엄함을 느낄수 있었다..

 

 

 

 

산책길 마지막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길...

 

 산책길 바로앞에 펼쳐진 양어장에서 분수쇼와함께..

 

 

 골프장은 9홀코스로 그린은 5개, 10개의 티박스가있다..조경수들이 아름답게 자리잡고있었다.

 

선박전시장에는 배가 두척있었다..예전에는 이곳에 군인들이 한 20여명 경비를 섰다고..우리도 한참 폼잡으며 한컷!

 

 

초가정가는길에 김영상대통령이 즐겨 뛰었던 마라톤길을 지나 행운의 샘-물레를 지나게 되었다..무수한 동전들과 함께 행운을 비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통령광장에는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실물과 거의 흡사하게 세워져있었고 나는 노무현대통령과 악수를하며 잠시 노무현대통령을 그려본다..

 

 

김대중대통령은 초가정을 자주 애용하며 책을 즐겨읽었다고한다. 우리는 초가정을 끝으로 좌석버스를 타고온사람들은 6시까지 퇴장을 해야한다고 하여  부랴부랴 죄석버스를 타기위해 서둘러 다음(겨울)을 기약하고 자리를 떴다..10월까지는 승합차를 이용하거나 여행버스를 이용한 분들은 주말은 9시까지 개장을 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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