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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완도 청산도를 다녀오다]완도 서편제 ,범바위,

by 스타카토시모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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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집을나서 6시40분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11시에 완도 도청항에 도착..바로 청산도행 배를 탔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세월호의 고인들을위해 묵념을 하고
잠시..가슴이 먹먹해집니다..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
청산도 가는 배시간및 요금표 입니다 클릭
https://www.wando.go.kr/www/welfare/traffic_report/ship_info/ship_02

완도군청

www.wando.go.kr

 
배를 타고 40분가량 지나 도착한
완도의 청산도 바람부터가 다릅니다..
흐음 산소 깊이 들이 마시고..오늘은 빗님이 안 오신다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에효..일단 우비부터 장만하고..
사실 청산도 슬로길로 트레킹할까 했는데 ...
다행히도 순환버스가 있습니다...
2대정도 운영을 하여 계속 차를 갈아타며 구경을 할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차에서 내리면 빗님도 잠시 소강상태 ㅎㅎ

청산도는 대한민국 남해 연안의 섬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의 본섬이다.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장도등 4개의 유인도와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시사철 섬이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라 부릅니다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이라 붙여진 작은 섬이라고 합니다

 제일먼저 내린곳은 서편제 촬영지 입니다
이곳 서편제는 지금 유채꽃이 만발하고
저멀리 유채꽃 멀리 보이는 바다가 아름답고
시골길 풍경이 봄을 알려줍니다..봄의 서편제라고도 하네요
유채꽃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봄의 왈츠 촬영지가 나오고
주인공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ㅎ

또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발길을 돌려 마침 도착한 순환버스를 타고
범바위로 향합니다.
사실 이곳은 2K이상 걸어올라가야 범바위를 볼수있다는데 다행히 동네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정상을 향해 고고씽..마침 빗님도 그쳐주네요
버스를 내려 200M가량 올라가면 아름다운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범바위는 여러 각도로 볼때마다 모양이 다른다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더라고요..ㅎㅎ
날씨가 흐려 저 멀리 섬들이 안개에 가려 안보이지만
날씨가 좋은날에는 제주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다시 빗님이 쏟아지기 시작..
우리의 청산도 여행은 여기로 막을 내립니다 
자전거로 한바퀴 하이킹도 좋을것같아요
자전거 가지고 오신분들도 꽤 있네요 🥰

범바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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