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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필리핀-세부 여행이야기

by 스타카토시모 2012. 10. 20.

드뎌 해외여행을 가다...첫번째 여행은 필리핀 세부-요즘 신혼여행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곳이다..올해는 나에게 행운의 해인지 좋은일들이 계속 생겨 행복하다..회사에서 보내주는 여행에 당첨..울 사무실에는 2명 당첨..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였다.

첫째날ㅡ10월15일 인천공항의 3층M카운터만남의 장소에 집결후 미리 신라면세점에 식구들 줄 시계주문하여 간단하게 아이쇼핑 즐긴후 아시아나항공을타고   드뎌 세부국제공항 도착...

400불 미만으로  크게 세관 걱정을 안했는데 웬걸... 미리시계를 풀어서 차거나 가방에 넣어둘것을...

필리핀은 관세법이 자기네 마음대로란다 술과 담배 향수를 제외하고는 모든 관세를 붙이는데 정해진룰이 없고 부르는대로주면안되고 할인을해야한다고 한다..

100불의 관세를 불러 돈이 없다며 사정하여 60불 지불..조금 더 DC할수있는건데 처음 겪는일이고 당황해서 멘붕상태.. 대부분 한국인들이 봉이라고한다. 이런점은 주의가필요하다 . 새벽2시에 임페리얼팰리스호텔투숙..힘든하루다 ..그래도 스위트룸이라 조으다 ^^

 

 

둘쨋날ㅡ새벽3시넘어 잠든뒤 8시 집결이라하여 서둘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식사후 아일랜드호핑투어를시작했다 필리핀은 섬이 총 7107개가 있다고 한다..바다한가운데서 낚시를하고 스노클링을 하면서 바닷속구경을 하고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운전도해보았다 옵션으로 스쿠버다이빙이있어 40분가량교육을받은뒤 두려움을안고 바닷속으로고고씽..산소호흡기만 입에서 떼지않고 입으로만 숨쉬면 누구나 탐사를할수있다. 온갖 이쁜물고기들에게 먹이도주고 니모도 만나고 여기저기 산호들과 말미잘을만져보았다 소요시간은20분..비용은 100불인데 DC해서 90불지불..ㅎㅎ뿌듯하고 오늘밤 꿈속에서도 물고기들을볼것같다..섬에서 석식을하고 호텔로 돌아와 수영을즐긴후 저녁에는 나이트투어시작..미향이라는한국인식당에서 세부맥주와 뿐따민속공연관람후 로컬바거리 투어..놀이시설이있는데 더운나라다보니 밤에 운영을한다고한다.회전관람차를 타고 동심으로잠시‥회전목마는기린등 동물들로 이루어져있어 재미있보였다. 그외 풍선터트리기등 우리나라문화와 약간비슷..카지노도 한바퀴돌고 11시경 호텔 도착..

 

 

 

 

셋째날ㅡ새벽7시30분 집결로 6시에일어나니 온몸이쑤신다, 어젯밤 나이트 투어에 타본 회전 관람차^^이곳은 더운나라이다 보니 밤에 놀이공원을 운영한다..특이한것은 회전목마가 기린등 동물로 이루어져있다,, 오늘의일정은 보홀섬 일주..배타고 2시간을 들어가야한다.. 선착장 가는 도중의 거리풍경-지푸니라는 마을버스가있는데 우리의 일반버스라고 보면된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 이곳에서 눈맞는 커플들이 많다한다. 우리가 탄것은 트라이스타라고 하는데 가까운곳에 짐과 사람을 태운다고한다. 대체적으로 지푸니와 오토바이가 교통수단이다.. 보울섬의 도로는 두산공업에서 시공했다한다..이곳은 비가많이오고 폭우가 수시로 와서 코코넛과 바나나 나무가 주로 많은데 생계수단에 도움도 되지만 태풍이오면 코코넛나무가 물에 약하여 나무가 빠지면서 코코넛열매에 맞아 죽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이곳 보홀섬에는 전세계에서 여기에만 있는 딱 두가지가 있는데 안경원숭이와 초콜렛 힐 등성이다. 초코렛힐은 키세스 초토렛을 만드는데 영감을 받은 등성이다..안경원숭이는 멸종위기로 이곳(보홀섬)을 벗어나면 죽는다한다..또한 이곳에는 바다에 뿌리내리는 희귀 나무로 망구루로나무가 있는데 벌목금지나무이다,,나비공원에는 큰 얼룩나비들이 무척 많았다..도중에 산림욕으로 잠시 산책도 즐기고..나무들이 어찌나 크고 길은지 산림욕 제대로다..ㅎㅎ

 

 

 

 

 

 

빠끌라용성당-김대건 신부님이 사제교육을 받은곳이 세부섬이며 이곳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한다.오래되어 여기저기 파손된 부분도 있지만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미사를 보는 모습이 경이롭다..성당벽의 돌들이 무너지며 생긴 예수님의 형상이 인상적이다..성당앞이 저녁노을이 너무도 아름답다. 

 

 

 

로복강에서는 배선상에서 식사를 하며 투어를 시작..강가를 둘러싼 야자수들이 꼭 밀림속을 온듯한 느낌이다..음식도 오늘은 입에 맞는다^^

 

 

이어 만찬후 밤11시경 호텔 도착..내일이면 여행일정은 끝이다..아쉽지만 내일을 위하여 바로 숙면속으로..

네쨋날-오전에는 수영및 개인시간 .. 호텔  이곳 저곳을 돌며 해변가에서 화보촬영도 하고^^물이 얼마나 맑은지 발가락이 그대로 바 비추인다, ㅎㅎ임페리얼팰리스호텔은 필리핀에서별7개에 해당되는 특급호텔이다. 이곳의 직원모두는 카운터 청소부등 모두 대학까지 나온 엘리트라고한다. 패밀리레스토랑은 뷔페로 이루어져있고 음식은 대체로 한국인을 겨냥해서인지 입에 맞는편이다 수영장도 깨끗하고  모든시설이 낯설지 않다. 무궁화도보이고 나팔꽃과 일명 꿀벌꽃도있다. 열대나무와 야자수나무로 어우려져이국적 분위기가물씬...필리핀은 공산품물가가 비싸다보니 거리에 가로등이없고

나무에 흰페인트칠을해 거리를 구분한다. 물 또한 석회질이많아 수돗물은 절대마셔서는 안되고 양치후에도 반드시 생수로 입을 헹구어야 좋다 ..

특산품을 파는곳도 있고 잠시 쇼핑도 즐기고^^

 

 

 

 

오전엔 자유시간 흐텔과 해변가에서 모처럼여유 있는일광욕과사진찍은후 현지식당에서 점심식사후 산토니뇨성당과 마젤린십자가관람.성당안에는 사립힉교가 있었다. 근처엔 은행과 경찰시등주요 건물이있는데 은행에는 아무나 들어갈수가없고 철통같이 감시가심했다. 산페드로요새에서는 화보촬영^^망고공장 방문..라텍스 공장과 현지 쇼핑점 재 래시장 방문후 한국식샤브샤브를먹고 황금맛사지2시간 가량받았는데 대부분이18세정도의 여자아이들었고 벌써 결혼한애들도 80% 이상이라 한다,, 맛사지받는내 찡한 마음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공항모습^^

12시경 세부공항 도착 연착되어 새벽2시 가까이 되어 출발하여 다음날 12시경대전에도착..

4박5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힘은 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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