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손주 도율이가 벌써 1학년이 되어
딸이 육아휴직중입니다
이참에 저와 딸과 도율이 셋이서 일본 자유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도율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ㅎ
자유여행은 하루에 2만보이상 걷는건 각오하셔야 할듯요
사실..저는 딸이 가자는대로 따라다녀서 편했지만 딸은 고생을 많이 한듯 합니다
청주공항서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1시간반만에 간자이 공항 도착


저희는 숙소 [KEIHAN 호텔]에 짐을 맡기고 우메다공중정원과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타기 위해 난바역으로 향합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아주 맘에 쏙 듭니다



난바역 가는길에 시장거리 구경도하고
탕후루도 먹고
맛집으로 유명한 우동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도율이는 오리지널우동
어찌나 잘먹는지 도율이는 일본식 체질인가바요 ㅎㅎ
다만 음식이 대체로 살짝 짭니다 ㅎ


30분가량 줄서서 기다리고

저는 우동소바

딸은 튀김우동

난바역에서 테츠닛폰바시역에서 내려
제일먼저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으로 향합니다
3ㅇ분가량 줄을서고 전망대로. 향했으나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마도 야경에는 멋질듯 싶습니다





리버크루즈 가는길에
우메다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기위해 또 열심히 걸었습니다
관람차를 타고 도율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야경이면 더 멋질듯 싶네요




리버쿠르즈를 탑승하기위해 가는길에
소고기 꼬치(25.000원가량) 와 해산물꼬치(10.000원가량) 을 먹고 ..
ㅎ 도율이가 배가 고픈지 잘 먹네요



드디어 원더크루즈 선착장에 도착
다행히도 이곳에 한국말 잘하는 직원이 있어서 수월하게 탑승할수 있었어요
보통 리버크루즈의 가격은 인당1500엔(약 16.000원가량)인데
저희는 미리 조이패스를 구매하고 왔답니다
조이패스와 주유패스 예매방법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어 생략..
조이패스구매인경우 원더크루즈를 타야하니 꼭 참고해주세염



한시간가량 줄서서 기다린후 어둑어둑해질무렵 탑승


글루코상앞에서 찰칵
이곳에 잠시 멈춰서 사진 촬영을 해주는 센스가 있네요 ㅎ

늦은저녁 호텔에 도착하여 먹는 편의점 음식들 ..이게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도율이는 컵라면에 뿅 갔습니다 ㅎ
오늘 하루 2만오천보 찍고~~
기특한 도율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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