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간소화 차례상차림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에서야 시댁식구들
친정식구들 다녀가고 이제야 시간이 납니다..
이번엔 식구들이 코로나도 걸리고 아들네도 근무가 겹쳐
저혼자 음식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딸이 가까이 사니 시댁에가서 후딱 도와드리고
도율이와 함께 와주었네요
이번엔 산적부치기 간단한방법이 있어서 시도해봅니다
이번에 추석명절부터는 간소화해서 제사지내기로 합니다
조기대신 선물들어온 옥돔으로 대체하고
소고기 돼지고기 산적
전(산적.동그랑땡.명태포.녹두전)  나물도 3종만 합니다
송편은 조금사고
어머니께서 약밥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약밥도 해봅니다
그래도 하루종일 걸리네요 ㅠㅠ
늦었지만 간소화 차례상차림법 올립니다

도율이가 열심히 밀가를 묻혀줍니다 .. 기특기특 ^.^

짜잔...이렇게 꼬지를 꽂지않고 재료를 밀가루에 묻히고 계란을 입혀 하나씩 순서대로 놓고 부칩니다

동그랑땡은 손주들 주기위해 양을 많이 합니다 ㅎ

이번에는 친정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녹두전도 부쳐봅니다
에겅..장손집안의 맏며느리로 35년을 살다보니 아무리 양을 줄여도 많이하게 됩니다  ㅎ

역시 식사는 제사상 차림 음식으로 합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차리니 손이 좀 덜 가네요... 
내년에는 좀 더 간소화하게 해야겠습니다

역시 식사는 제사상 차림 음식으로 합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