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ano의 공간

오늘 밤 개기월식, ‘붉은색 달’ 뜬다

by 스타카토시모 2022. 11. 8.

오늘 밤 개기월식 붉은색 달이 뜬다고 하여 부랴부랴 퇴근 후 집 앞으로 나왔습니다
사실은 뒷동산이라도 가야 하는데 말이에요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중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부분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의 일부만 가려진다고 합니다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皆旣月蝕) 현상을 국내에서 관측할 수 있는데요. 개기월식이 발생하면 달이 붉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저희 집 앞에서 찍은 달 모양입니다
진짜 신기하게 붉은 달이네요

퇴근시간 6시 40분에 찍은 달

7시에 찍은달임다

7시 10분

7시 10분

7시 30분

7시 40분

8시 00에 찍은 달입니다

8시40분

8시44분 우리집 앞 모습입니다
소나무에 걸친 붉은달이 멋집니다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 12초에 시작된다. 오후 7시 59분 6초가 되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이 관측된다고 합니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 시점에 달 고도는 약 29도로, 동쪽 시야가 트여있는 곳에 있다면 맨눈으로 최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개기식 시작부터 오후 8시 41분까지 약 85분 동안은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빛을 볼 수 있습니다
.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적색광 때문이라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