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스케치

북악산 한양도성을 다녀오다...

by 스타카토시모 2013. 3. 31.

30년지기 초등 6학년 반창회를 하러 서울로..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 북악산 한양도성을 돌았다..

제일먼저 대학로에서 만나 된장예술에서 된장 비빔밥으로 배를 채운뒤 성균관 대학을 돌아 한양도성으로고고씽!!

이곳은 산책로를 만들어놔 힘들지 않게 도성길을 돌아볼 수 있다..

한양도성은 북악산(342m) 낙산(125m) 남산(262m) 인왕산(338m)을 잇는 총길이 59.000자(약 18.2km)의 성곽으로

평지는 토성, 산지는 산성으로 수축하였다. 

본래 한양도성은 도성을 방어할  목적으로 쌓았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한양도성은 제 구실을 못해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하여 큰 피해는 없었다.

1704년 숙종은 한양도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나아가 북한산성가지 쌓으며 도성의 방어체제를 정비하였다고한다.

이것이 근대사회로 들어오면서 의도적으로 헐어내기 이전의 한양도성이다.

서울 한양도성길은 정식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4코스로 나눈다.

북악산 코스(혜화문~창의문), 인왕산 코스(창의문~숭례문), 남산 코스(숭례문~장충체육관),

마지막으로 낙산 코스(장충체육관~혜화문)

여기서 우리는 북악산 코스를 택했다..

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으로 이루어져 있는 코스다.

지난 40여년 동안 폐쇄되었다 2007년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기에 네 코스 중 자연이 잘 보존되어 가장 인기가 많다.

그러나 와룡공원~창의문은 아직까지 제한이 있어

하절기(4월~9월)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동절기(10월~3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까지만 탐방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이 길이 통제된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성북구 탐행 시작~~~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천호동의 친구가 운영하는 손문온 족발과 대구막창 갈매기살 감자탕집중 족발집으로..

우리는 냉채 족발과 월남쌈 족발을 먹었다..

~~맛이 새롭고 일품이다...이곳은 늘 자리가 없어 줄을 서곤한다고한다..

벌써 전국에 체인점이 30군데가 넘는다고..

친구의 날로 번창하는 사업이 부럽고 뿌듯^^

 

 

 

다음날..

대전의 보문산 사정공원을  다녀오다...

여기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노오란 개나리가 싹을 트고 얼굴을 내밀기 시작..

목련도 움트기시작~~

 

 

 

 

 

그리고 마무리는 쭈꾸미로~~ 

 

 

 

 

 

 

 

 

 

 

728x90
반응형

댓글